오메가3, 실리마린 영양제 및 몇가지 구입.

오메가3를 먹은지 이제 3년정도 되어가는것 같은데, 정확히 언제부터 먹었는지는 확실히 기억이 안나네요.

오메가3를 먹게 된 주된 이유가 안구건증이 심해서인데, 확실히 효과를 보고 있는 중이라 몇년째 먹고 있는 중입니다. 고용량이고 또한 몇달치를 한꺼번에 주문해서 먹기에 냉장실에 보관하면서 하루 1알씩 먹고 있습니다. 언제부턴가 나으 반쪽도 먹기시작하면서 영양제의 양을 2배로 주문해서 먹고 있는데, 오늘보니 오메가3가얼마 나미지 않아 둘이서 먹으면 6개월치를 주문했습니다

이유는 어중간하게 주문하다보면 더운날식 주문할것 같아서 이번에 좀 많이 주문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택배가 빨리 온다고 하지만 그래도 선선한 날씨에 주문을 해 놓고 냉장고에 보관해서 먹는게 더 좋을 것 같아서 입니다. 한 여름에 주문하게 된다면 아무래 온도가 높다보니 혹시나 싶어 그냥 미리 많이 주문한것입니다.

그리고 얼마전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으면서 이번에 결과지를 보니 빌리루빈 수치가 조금 높게 나와서 괜찮은 영양제가 있나 살펴보니, 마트에서도 쉽게 보던 실리마린 성분의 영양제가 괜찮을 듯해서 주문을 했습니다.

예전에도 잠시 먹었었는데 현재 먹고 있는 영양제의 수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실리마린도 몇달동안 먹다가 끊은 상태입니다. 거울에 비친 나의 흰 눈동자가 약간 황달끼가 있다고 여겨진다 생각했는데, 역시나 빌리루빈 수치가 조금 높게 나왔습니다.

예전엔 마그네슘, 칼슘, 아르기닌 등 이것저것 많이 도 먹었는데, 지금은 최대한 영양제의 숫자를 줄여 먹을려고 하는중입니다.

너무 많은 영양제를 먹는게 어쩜 몸에 해개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인데, 내가 평소 먹는 식사량으로 볼때 마그네슘이나 칼슘등은 굳이 먹어야될까 싶어 끊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사용하는 데탑 마우스의 휠이 잘동이 잘 돼서 매번 주문한다는게 미루기를 반복하다 오늘에서야 주문을 했습니다. 여유분으로 2개를 주문했는데, 데탑으로 그렇게 마우스 사용이 많지 않았기에 몇달을 이렇게 사용 할 수 있었지, 만약 마우스 사용이 찾았다면 진작 바꿨을 것 같습니다.

음!

현재 집에 굴러다니는 마우스의 대부분이 버튼은 괜찮은데 휠이 모두 대부분 망가졌는데 처음엔 사용을 너무 많이해서 그렇나, 아님 너무 싸구려라서 그렇나 싶었는데, 나중에서야 할게 된건 노트북 가방에 마우스를 넣고 다니면서 휠이 눌리는 상황이 있어서 그렇다는 걸 알았습니다.

집에 메어커 별로 마우스는 다 써본것 같습니다. 한결같이 이상하게 노트북에 연결해서 사용하는 마우스만 휠이 고장났었는데, 멍청하게 그걸 이제서야 눈치를 챘다니, 그 동안 버린 마우스만 몇개인지 모르겠습니다.

무선, 유선 할것 없이 딱 휠 만 고장나서 이상하다 하기는 했는데, 노트북 가방에 넣어 다니며서 좀 세게 눌리는 경우가 있었나 봅니다. 그래서 그 이후 부터는 마우는 따로 통에 넣고 다니면서 사용하고 있는데, 역시 고장이 안나네요.

오늘은 지금도 사용하고 있는 저렴한 삼성마우스를 주문했습니다. 처음 사용땐 그립감이 좋지 않았던것 같았는데 계속 사용하다보니 꽤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머님이 사용하시는 체크카드 통장에 조금 쓸 돈을 넣어놓았습니다. 사용할 일이 마트나 병원에 가끔 갈때나 쓰지시만 그래도 급히 필요할때가 있을때가 있을지 몰라 조금 넣어 놓았습니다. 진작 넣어 넣드린다는게 오늘 인터넷 뱅킹을 하면서 생각날때 했습니다.

좀 더 넉넉히 드리고 싶긴하지만, 아직 그리 쓸일이 없기도 하고, 나중에 좀 더 여유가 되면 넣어드려야 겠습니다.

나이가 조금씩 들어가면서 들어오는 돈 보다 나가는 돈이 정말 많아지네요. 젊었을땐 들어오는 돈밖에 없었는데, 언제부터인가 나가은 돈만 생기는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나가는 그 돈이 아쉬운건 아닙니다. 능력이 있다면 더 주고 싶은게 내 마음인데 내 능력 만큼 줄 수밖에 없어 받는 사람도 이해 해 주리라 생각합니다.

어릴적엔 몇만원 용돈만 받아도 참 큰돈이여서 문방구에서 가서 많이 살수도 있었는데, 요즈음은 그런 건 아주 엣날일 처럼 느껴집니다.

이런 저런 친인척 행사가 많은면 한달에 월급이상 나갈때도 종종 있네요. 물론 너무 무리해서 내 능력 이상을 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그 만큼 요즈음의 물가가 많이 오른게 아닌가 싶습니다.

어린이날이나 명절 같은 날이 정말 손꼽아 기다리던 날이 엊그제 였는데, 이젠 명절이 다가오면 돈봉투를 챙기기 바쁘네요. 그래도 내가 해 줄수 있다는것에 기쁨을 느끼고 있습니다. 어릴때 받고 싶어하던 그 마음을 나도 알기에 또 금새 그 어린시절이 지나간다는걸 세월이 흘러보니 알겠네요.

그래도 요즈음은 경제적 능력이 다행이 예전보다는 올라가서 다행이네요. 받는것도 좋기는 하지만 주는게 더 행복함을 느끼는데, 이는 나의 반쪽또한 마찮가지 입니다.

미래를 위해 설계를 해서 저축도 하고 다른 방향으로도 안전장치를 마련해야하는데 아직까지는 젊다고 생각해서 인지 아직 그런 노후 대비는 하고 있지 않습니다.

앞으로는 노후를 위해서 대비하기 위해 어떻게 할지 게획을 세우기도하고 또 무엇보다 건강을 유지하기위해 운동을 게을리 하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엊그제인가 나의 반쪽이 주말에 숨을 헐떡이면 집에 들어오더니 나를 부르는 것입니다. 그때 막 낮잠을 자고 일어나서 휴대폰에 온 문자를 확인할려고 하는 순간이였습니다.

비몽사몽간에 나의 반쪽이 그런 행동을 하는게 이상했는데, 몇번이나 전화를 해도 전화를 받지 않아서 무슨일이 나에게 일어난줄 알고 급히 밖에 있다가 집에 들어왔다고 합니다.

전화를 받질 않아서 집에 오는동안 많이 놀랬다고 하는데, 집에와서 보니 이제 일어나서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나를 보고 화도 많이 났지만, 무엇보다 아무일 없다는 것에 더 감사하다고 생각했었다고 합니다.

잠을 잘때 어지간한 일이 아니고서는 옆에 휴대폰을 두지 않습니다. 층가소음을 격은 후 귀가 틔여버린것인지 잘때는 꼭 귀마개를 합니다.

그래서 휴대폰을 옆에 두고 자지 않고 다른방에 놔 두거나 거실에 두면 벨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좀 깊은 잠에 빠지면 거의 벨소리를 못 듣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남은 내 인생의 목표중 한가지는 꼭대층으로 이사를 가는 것인데 언제 이루어질지 모르겠습니다. 요즈음 같은 불경기에 집 매매도 되지 않을듯하고, 무멋보다 맘에 뜨는 꼭대기층이 우리동네 근처에는 없네요.

근처에 신축공사하는 아파트 단지들이 있는데, 분양가가 얼마인지 아예 보지도 않았는데, 나중에 할인 분양을 한다면 한번 생각해 보긴하겠지만 아마 이사가는건 안될듯한 느낌입니다. 살고 있는 집이 매매가 되지 않을듯해서 입니다.

바람이 많이 부는날이 몇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가 펑펑 한번 내려주어서 전국에 산불이 나는걸 막아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