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컴퓨터 다시 오류, 그리고 워드프레스 Error establishing a database connection 메시지.

엊그제 오래된 컴퓨터의 램과 그래픽카드를 교체해 주고 리부팅 되는 현상이 없어졌나 싶었는데, 그건 너무 섣부른 판단이였나 봅니다.

다음 날 컴퓨틑 켜고 얼마사용하지 않았을때 다시 리부팅이 되어 버립니다.  파워서플라이 선과 메인보드의 연결 접점이 좋지 않나 싶어 먼지가 있나 싶어 몇번 에어로 불어주고 했으나 오늘 다시 컴퓨터를 사용시 켜고 얼마되지 않아 갑자리 리부팅이 되어 버리네요.

 

이로써 적어도 그래픽카드의 고장은 아니란게 느껴지네요.
처음부터 예상한게 메인보드의 불량이 의심되긴 했으나 이건 최종적으로 남겨두기로 하고, 메인보드 나사 조립시 본체와 닿을 만한 곳이 있나 다시 살펴보고 절연 와셔를 끼워와뱌야 겠습니다.

이렇게 계속 리부팅 되다간 다른 부품들까지 망가질 것 같습니다.

4개의 램 슬롯 중 한곳의 문제가 있는 것인지도 모르기에 시간을 두고 살펴봐야겟습니다.
집에 사용하지 않는 메인보드도 있기에 결국엔 교체해야 해결이 될것 같다라는 느낌이 드네요.

 

그리고 갑자기 워드프레스 사용중 Error establishing a database connection 이라는 메시지가 뜨는데, 워드프레스에 잘 모르기에 무엇인 문제인지 인터넷 검색을 해 보았는데, 대부분 잘 못된 설정으로 인해 이런 메시가 난다는 것 같았습니다.

워드프레스를 만들어놓고 그간 다른 설정없이 잘 사용하고 있다가 갑자기 오늘 접속해보니 이런 글로된 메시지만 딱 뜨네요.

호스팅하는 사이트에 들어가 혹시 공지사항이 있나 싶어 살펴보아도 전혀 그런 내용은 없길래 좀 당혹스러웠습니다.

워드프레스로 접속될 방법도 모르겠고, 관리자로 접속할려고 해도 딱 저 글자만 뜨니 어떻게 설정해야될지 모르르겠더군요.

물론 시간이 문제지 해결은 할 수있겠지만 그 시간을 허비하는게 맞나 싶어 그냥 이참에 웹호스팅을 그만 할까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티스토리나 구글 블로그스팟이 글을 어느정도 무료 제공인것 만큼 제약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꽤 괜찮은 플랫폼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아니면 호스팅하는 곳을 좀 더 큰 곳으로 옮기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며 검색을 해 보며 해결점을 찾아보려 했는데, 역시나 시간이 필요할 듯해서 그냥 하루정도만 더 기다려보고 그래도 안되면 그때가서 다시 생각해 보기로 했습니다.

 

이런 생각을 하고 반나절 정도 뒤에 다시 접속해 보니 다행히 정상적으로 워드프레스에 접속이 되네요.
아마 호스팅사에서 어떤 작업을 하고 있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만약, 호스팅에서의 문제라면 미리 공지라도 주었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워드프레스에 접속이 되지 않았을때는  당장 호스팅사를 바꾸던지 그냥 무료 블로글 사용할까 싶은 생각이 들다가도 막상 다시 정상적으로 접속이 되니 그런 생각이 온데간데 없어지네요.

 

아~!

그리고 한가지 더 생각난 김에 글을 써 보려합니다.
한 곳의 대학병원에서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으며 건강을 체크하고 있습니다.

날이 갈수록 살이 불어나서 그런지 건강의 여러지표 중 일부 항목이 살짝 정상범위를 벗어나고 있는데, 그래서 의사샘이 매번 체중을 조금 줄이는게 좋을 것 같다라는 이야기를 하십니다.

이번 건강검진에선 체중은 그대로 이지만 그간 운동도 좀 하고 해서 작년보다는 좋아지지 않았을까 생각했는데, 오히려 검사 결과는 조금 더 좋지 않게 나왔습니다.

정말 체중을 줄여야하는 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물론 걱정할 정도의 수치는 아니지만 조금씩 수치가 오른것이 신경쓰이네요.

자주 병원을 찾아가는 것도 아니고 1년에 1~2번정도 가다보니 갈때마가 병원 진료 쳬계가 바뀌는데,  초기 몇년은 그럴 수 있다여겨지는데 매해 갈때마다 예약날을 잡거나 또는 접수 수납등등 이런게 달라졌었습니다.

아마 나이가 드신분이라면 조금 복잡해 할수도 있을듯 한데, 몇번은 갈때마다 예약하는것과  수납등등 몇가지가 계속 달라져서 병원이 체질 개선 중이라 그런가보다 했는데,  아직까지 진료시스템이 안정화가 되지 않아서 그런지 이건 좀 아닌것 같다라는 생가이 들긴 했으나 매번 그러한 경험을 했기에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병원을 찾았을때도 또 시스템이 달라졌네요.
예약 날짜 잡는것도 이번에는 처음으로 다른 층까지 올라가서  해야했는데, 이게 맞나 싶은 생각이 들었네요.

무엇보다 예약 잡을 날짜가 매번 최소 6개월뒤쯤이라 보통 예약날짜 잡는 창구옆에 세워둔 작은 달력을 보고 잡곤 했습니다.

이는 다른 대학병원을 가도 마찮가지였습니다.
그래서 보통 에약 날짜를 잡을땐 옆에 달력이 놓여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처음가는 다른층에서 예약날짜를 잡았는데, 특이하게 창구에서 예약날짜를 잡는게 아닌 의사샘과 상담해서 날짜를 잡아야 한다 하네요.

무슨 큰 검사도 아니고 매번 받는 간단한 검사를 의사샘과 상의해서 잡아야한다는게 이상하긴 했으나 그냥 그러려니 했습니다.

잠시 앉아있으니 어느 진료실인가에서 의사샘이 부르더군요.
예약 날짜 잡는것인데 별것 없이 그냥 창구에서 예약날짜 잡는것과 똑같더군요.

다만, 위에 글에도 적었듯의 예약 잡을 날짜가 6개월 뒤쯤이라 달력을 보고 했었는데,  이번에도 달력을 보고 했음 싶어서 보니 의사샘 바로옆에 세워둔 작은 달력이 있길래 ‘달력을 좀 보면 안되겠습니까’라고 정중하게 물으니 퉁명스럽게 ” 스마트폰 보고 하세요.”하고 바로 받아치며 말하네요.

순간 이건 뭐지?
내가 스마트폰이 없을 수도 있는데, 더군다나 나이가 나보다 훨씬 더 드신 어르신들은 어떻게 하라는 건지?

전 스마트폰엔 캘린더 어플을 꺼내 놓지도 않았고, 또 그건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몇번 터치해보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 다시 ‘세워둔 작은 달력 좀 보면 안되겠습니까?’ 라고 물으니 아무 대답도 없이 그냥 달력을  무뚝뚝한 표정으로 보지도 않고 그냥 살짝 던저 놓네요.

아!
또 그 순간 이건 뭐지?
내가 왜 내 돈 주고 검사를 받는데 이런 대접을 받아야하는 생각이?

그렇게 예약을 날짜를 잡고 이번에는 수납창구에서 검사한 결과지를 가지고 가고 싶어 창구에 접수를 했는데, 보통 창구에서 일하시는 분은 거의 대부분 친절 했습니다.

수납과 검사 결과지는 기분좋게 처리하고 또 병원 진료 보시는 담당의사샘도 진철하십니다.

아침부터 기분좋게 병원을 찾아 가볍게  접수창구에서 인사하고, 의사샘과도 오랜만에 얼굴마주보고 간단하게 진료 결과듣고, 기분 나쁘지 않게 병원을 나설 수 있었는데,  다음 예약 날짜 잡은 그 순간은 정말 아닌것 같다라는 생각이 떠나질 않네요.

나이가 많아봤자 30대 중반쯤 되지 않았을까 보인 여자 쌤이였는데, 정말 몇마디 건네지도 않았음에도 사람을 대하는게 너무 아니라 여겨졌습니다.

임시로 다른 사람을 대신해서 잠시 자리를 맞고 있는건지는 알 수 없으나 그렇다고 해도 그렇게 사람을 대하는 자세는 정말 아닌것 같다라는걸 느꼈습니다.

 

작년인지 제작년인지 확실히 기억은 안나지만 검사시 검사가 잘 되지 않아서 보통 10여분 걸리는걸 40여분 가까이 했던적이 있었는데, 검사하는게 간단해서 인지 메번 갈때마다 검사하시는 선생님이 바뀌십니다.

보통 아주 젊은 의사샘이 했었는데, 그때도 역시 젊은 분이 하셨는데, 검사가 생각 처럼 잘 되지 않는지 40여분을 같은 자세로 있었는데,  팔이 저리고 허리도 저림에도 그냥 별말없이 꾹 참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젊은 의사샘이 20여분정도 시간이 지나갈때쯤 입에서 한 숨쉬는 소리와 약간 의사가 검사받고 있는 사람한데 들리는 소리로 할 말이 아닌 것 같은 혼잦말이긴 하지만 좀 듣기 거북한 말들이 들렸습니다.

매번 바뀌는 의사샘이지만 그래도 친절하게 검사를 해 주셨는데, 그때 검사한 의사샘도 시간이 지나면 누군가의 주치의가 될것 같은데, 능력은 모르겠으나 인성은 좀 아닌것 같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일반 직장에 다니더라도 스트레스 받고 해서 정신적 육제척으로 힘든일이 있다고 해도 그걸 회사에 찾아온 고객한데 표시를 내지 않는게 맞는데,  병원을 제법 오래 다니고 있지만, 많은 사람을 대하기에 스트레스가 많은지는 모르겠으나 그래도 이런 일들을 격고 나면 그 병원의 전체적이 이미지가 머릿속엔 무척 좋지 않게 여겨집니다.

꼭 그 대학병원을 다녀야 하는 이유가 있는게 아님에도 다니고 있는건 그간 계속 진료해준 담당 의사샘이 바뀌지 않고 있었기에 다니고 있는데,  병원의 일부 몇사람으로 인해 병원의 전체적 이미지가 실추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병원 진료를 받고 난뒤 어김없이 대학병원에서 고객만족 조사라고 해서 문자가 오는데, 이번엔 나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예약 잡을때 그러할 듯 한데, 딱 꼬집어 이러한 점을 개선이 필요하다 여겨진다고 말하고 싶었는데, 그냥 어쩌다 임시로 누군가를 대신해서 하고 있는 일이라서 그런게 아닌가 싶어 그냥 한번은 지나가려 합니다.

내년에도 병원시스템이 같아서 그 의사샘한테 예약을 잡게 되어 같을 일을 격게 된다면 그땐 좀 건의 해 봐야겠습니다.

날씨가 폭근해서 져서 인지 오후쯤엔 졸음이 밀려오네요.
그래서인지 봄날엔 잠도 좀 더 많이 이루는 느낌이 듭니다.

앞으로 좀 더 운동도 해서 건간을 조금씩 회복시켜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