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타치온 영양제를 알아봅니다.

조금 전엔 tv를 보다가 글루타치온 이란 영양제에 대한 영상을 보았습니다. 이 영양제에 대해서는 진작 알고는 있었지만 굳이 내가 먹어야할 영양제는 아닌듯하여 그냥 이런 영양제도 있구나 정도로 알고만 있었습니다.

그런데 tv를 켜 놓고 귀로 듣기만 하다가 좋은점을 알게 되었는데, 혹시나 싶어 인터넷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빌리루빈 수치를 개선할 수 있고, 지방간에 효과가 있다는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도 검색해 보았는데 그때느 왜 이런 글귀가 눈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나와는 상관없는 영양제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영양제를 한번도 접해 보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몇 해전부터 건강검진을 받으면서 선생님께서 황달끼가 좀 있고, 지방간이 살짝 있다고 하셨는데, 크게 이상할 수치가 아니라서 그냥 운동 좀 하시라고 말할 정도였습니다.

그랬던게 이제 몇년이 지속되고 있는데 개선된게 하나도 없네요. 물론 악화되지도 않고 여전히 비슷하다고 하는데, 그래서 이번에 뱃살을 빼기 위해 운동도 시작했고, 간에 좋다고 해서 실리마린 영양제도 먹고 있습니다.

운동시작한지 시간이 지나가면서 뱃살이 조금씩 뺘져가는걸 느끼는데 황달기는 여전한것 같은데, 이건 어떤땐 정상같고, 어떤땐 살짝 노랗게 보이는듯 하고, 아무튼 확실한건 이번엔 검사 결과지를 받아보면서 빌리루빈 수치가 높다는 걸 알았는데 이게 높으면 황달이 생긴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간 수치도 정상이고, 다른 부분들의 수치들은 정상으로 나왔는는데, 결과지가 모두 의학용어로 되어 있다보니 인터넷 검색을 해서 일일이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올해 2월 말쯤부터 인가 운동시작했기에 가을쯤이면 어느정도 나의 허리둘레가 좀 줄어들어 있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운동이라고 하기엔 뭐하고 그냥 걷기 운동이랑 살짝 뛰는 정도가 위주라 운동이라긴 보다 산책 정도로 보면 될것 같습니다.

물론 짧게 아령도 들긴 하지만 아주 잠깐이고, 아무튼 글루타치온에 대해 오늘 tv를 보면서 한번 먹어봐야 겠다고 바로 인터넷 검색을 통해 제품을 알아보았습니다.

국내에서 파는 제품도 많고, 해외직구제품도 있고, 자세히는 알아보지 않고 대충 어떤 제품이 있나 정도로로만 검색해 보았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먹어볼만 한것 같습니다.

예전엔 글루타치온이 msm과 함께 몇가지 영양제가 함께 들어있는 제품이 관절에 좋다는 걸 본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잘 못 알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글루타치온외에 같이 먹으면 좋은 영양제들이 몇가지 있다고하는데 그냥 필요없고 글루타치온만 구입해서 먹봐야겠습니다. 이외에 기존 먹고 있는 영양제가 몇가지 있기는 합니다.

부작용도 있다고 하는데 특별히 크게 몸에 지장을 주는 정도는 아닌것 같아 한번 먹어볼만하다 생각됩니다.

글루타치온을 먹는 이유가 나의경우는 빌리루빈 수치가 살짝 높고 지방간이 살짝 있다고해서 인데, 몇달동안 운동을 하면서 복용하면 그 효과가 배가되어 다음번 건강검진때는 좋은 결과가 나올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글루타치온을 구입하기전 다시 한번 자세하게 인터텟 검색을 해 보고 결정하겠지만 무엇보다 어떠한 회사의 제품이 좋다고 알려진것인지 아직은 모릅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가장 중요한건 건강을 유지하는게 제일 중요하다는걸 느끼고 있습니다. 건강을 막상 잃어봐야 건강할때 건강을 지키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뒤늦게 알게 된는 경우가 많은데 저 또한 한두변 격어봤기에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건강할때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게 제일이라는 걸 알고 있습니다.

젊었을땐 어느정도 몸을 혹사 시키면서 일을 하던, 놀던해도 금새 체력이 회복이 되지만 그게 누적이 되고 나면 언젠간 탈이 날 확률이 많다는걸 알고 있습니다. 지금 이 나에게 그런 생활을 한다면 바로 응급실행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나이가 들어가면서 부터는 건강검진도 별도로 주기적으로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금전적으로 조금 투자를 해서 건강을 체크하는것도 내 건강을 위해 더 큰 이익이라 생각되기때문입니다.

tv를 우리집에선 거의보질 않습니다. 아니 아예 보질 않습니다. tv선 자체가 연결이 되어 있지 않고 컴퓨터 모니터용으로만 사용하고 있기때문인데, 이는 tv를 보지 않더라도 유튜브란게 있어서 tv를대신하고 있기때문입니다.

오늘 tv를 볼 수 있었던건 현재 어머님집에 머물고 있기때문입니다.

아마 어버이날까지 머물다가 집에 갈듯할데, 오랜만엔 긴 시간 어머님과 같이 이야기도 많이 나누며 보낼듯 합니다. 무엇보다 나이드신 어멈님의 말 동부가 되어 드리는게 제일 큰 목표읿니다.

근데 그게 맘 처럼 잘 되지 않는게, 어머님 생각과 내 생각이 틀릴때가 많은데, 다른 가정도 그런지 모르지만 뉴스를 볼때 특히 정치 이야기가 나오면 생각 차이로인해 많이 다투었습니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요즈음 뉴스는 같이 안볼려 합니다. 그러면 서로 다툴일도 줄 어드네요.

내일은 어린이날입니다. 어머님 집안이 시끌벅적할듯한데, 애들한테 줄 용돈도 준비해 두고 했는데, 비도 많이오고 바람도 많이 분다고하니 막상 내일이 되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바람은 불지 않지만 보슬비가 조금씩 내리는데 하늘에서 금방 비가 퍼부을듯한 기세로 하늘이 시커먼 먹구름이 잔뜩 끼어 있네요.

어젠 뭘 하지도 않았는데 저녁을 먹은뒤 잠이 쏟아져서 일찍 잠이 들었는데 자정쯤에 화장실간다고 한번 일어나고 다시 잠이 들었는데 새벽에 꿍꿍거리는 발소리에 잠에서 깼다가 다시 잠들기를 몇번을 반복한 것 같습니다. 몇시인지 시계를 보지 않아서 모르지만 윗집 소음임에는 확실한것 같았습니다. 욕실 소음이야 늦게 들어와서 씻을 수 있다지만 발소리의 쿵쿵거리는 소음은 정말 귀마개를 했음에도 바로 뚫어버리네요.

그렇게 비몽사몽간에 잠에 들어 깼다를 반복하며 몇시간을 보냈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쩜 짧은 시간이 아주 길게 느껴질 수도 있었을 것이고, 실제로 길게 났었는지 잠에서 완전히 깬게 아니라 잘 모릅니다.

그러다가 좀 조용하다 싶어서 다시 잠이 들고 꿈속을 헤엄치고 있는데 또 다시 발소리가 들리는 것입니다. 그땐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서인지 몸도 개운하고 잠에서 완전 깨었는데 귀마개를 빼고 들으니 울 어머니가 쌀 씻는다고 부엌으로 걸어가는 소리였습니다.

어머님집에서는 침대가 따로 없고 바닥에다 그냥 이불하나 깔고 누우니 진동이 온몸으로 잘 전해 집니다. 일찍 잠 들었기에 잠도 많이 이루었기에 그냥 일어났는데 그때가 새벽 4시 30분 정도 였으니 아마 어니님이 부엌에 나오신게 4시전후가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아마 그때 아랫집 사람들도 자다 깨어났을지 모르지만, 미안한 생각이 대신 들었습니다. 이런 나를 어머님은 그냥 날 예민하다 정도로만 받아들이고 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데 역시 층간소음은 가족이라도 이렇게 해결이 힘든데 이웃집을 이해 시키기는 얼마나 어려울지 몸소 느끼고 있습니다.

어머님께 집에서 돌아다시닐때 신으라고 두꺼운 실내화를 여태껏 사 드린게 여러결레 인데, 얼마나 신으셨는지 몇번을 다시 사드렸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 정말 신어야할 시간대인 새벽에 가끔씩 이렇게 맨발로 다니시는걸 이야기하면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새벽에 윗집에서 욕실소음과 함께 쿵쿵 거리는 소리에 잠에서 몇번 깨다 자기를 반복했을때 한번 윗집에 말을 해야겠다는 생각까지 들었는데, 어머님의 새벽에 난 발소리를 들으니 그 생각이 쏙 들어가 버리네요.

매번 어머님 발소리가 걸으실대 소리가 많이 나니 실내화는 무조건 신으라고 권하고 있지만 가끔씩 급할때나 오늘 새벽처럼 한번씩 실내화를 신지 않고 돌아다니는 경우가 있네요.

본인이 생각하기에 별것 아닐 수 있지만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나 처럼 고통이 될수도 있는데 이 처럼 층간소음은 스스로 자신이 내는 소리가 이웃에게 피해가 돌 것이란걸 느끼기 전엔 해결이 힘든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랫집은 윗집때문에 힘들어 죽겠는데, 윗집은 뭐 이런 소음가지고 그러면 “아파트에 살지말고 주택가서 살아야지” 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을 것인데, 참 층간소음이란게 주관적이라 정말 해결이 힘든건 사살인것 같습니다.

그대신 어머님은 윗집의 쿵쿵 거리는 발소리는 아무렇지도 않게 그냥 윗집에서 소리가 나는 정도로만 여겨서 소음이라 생각하지않고, 그냥 윗집에 사람이 걸어다니는구나 정도로 가볍게 여기고맙니다. 그 소리가 내 귀엔 아주 거슬릴 정도로 크게 들리는데도 말입니다.

같은 집안에 있으면서도 윗집의 소음이 이렇게 다르게 받아들니 층간소음이란게 참 주관적인적것 같습니다.

한가지 더 예를 들면 옆집 신혼부부가 현관출입문을 얼마나 세게 열고 닫는지 아침에 자다가 놀랄때도 있습니다. 이는 나 뿐 아니라 어머님도 인정할 정도이니 얼마나 큰지 감이 올지 모을겠습니다. 평일은 둘다 출근하는지 아침에 한두번 정도 꽝 나고, 밤에 들어올때 꽝 한두번 나는데 이것도 매일 그러니 신경이 많이 쓰였습니다.

주말이되어 자주 들락거리면 그 소리의 빈도가 늘어나서 힘든때도 있었네요.

저렇게 현관문을 닫으면 크다느걸 본인들도 알텐데, 정말 너무 하단 생각이 들었는데, 이 또한 본인들이 인식하지 못하면 아무 소용없다는걸 느껴서 그냥 참고만 있었습니다. 그러다 시간이 흐르고 애가 생기면서 어느날부터 현관문 닫는 소리가 갑자기 조용해 졌습니다.

아마 아빠가 출근한다고 문 닫는 꽝 소리에 애가 분명히 놀래서 깨어난 날이 있었을 꺼라 생각됩니다. 이 처럼 본인들이 깨닫기 전까지는 소음에 대한 해결은 힘든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직도 아랫집인지 윗집인지 몇층이나 떨어져 있는 곳인지는 모르지만 문을 현관문을 꽝 닫는 소리가 여전히 들리는데 2집 정도인것 같은데 우리집과는 좀 떨어진 집이라 그렇게 크게 들리지 않아 신경 쓰일정도는 아니지만 그 옆집이나 아래,윗집은 제법 거슬릴 듯 합니다.

아무튼 층간소음은 해결하기가 주관적인 면이 많아 참 해결하기가 힘든것 같습니다.

내 귀도 예전엔 이렇게 예민하지 않았는데 윗집 이웃을 잘 못 만나면서 귀가 트이면서 몇년째 잠을 잘때는 귀마개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예전의 윗집은 이사를 가고 지금의 우리집은 조용하지만 그냥 귀마개를 하는게 속편해서 잠을 이룰땐 계속하고 있습니다. 귀마개를 하면 좋은 점은 조용해서 좋긴한데, 이명이 조금씩 심해 지는 느낌입니다. 그러함에도 잃는것 보다는 얻는 이득이 큰 것 같아서 귀마개를 계속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아파트 탑층로 이사를 가는게 목표중 하나입니다. 맘에 드는 탑층이 있기는 하나 그런곳은 가격이 너무 비싸고 적당한 가격에 내가 생각하는 탑층의 기준에 어느정도 만족한다면 언제라도 탑층으로 이사를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