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검색을 해 보다가 주택조합에서지은아파트 종합소득세 신고,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우연히 주택조합 아파트 어느단지의 카페를 들어가보았습니다. 5월달에 종합소득세 신고를 조합원들이 각자 신고해야한다고 하는글을 보았는데, 이런 쪽으론 문외한이라 주택조합이 청산이 되지 않는다면 입주를 하고 나서라도 종합소득세를 신고해야하느것 같습니다. 수익이 없는 분은 안해도 된다는 글도 보이는것 같고,

물론 제가 잘 못 알고 있는 부분일수도 있는데, 조금 의아했습니다. 물론 특정 회계사무소에서 일괄접수 해줘서 대신 신고를 해 주긴하겠지만, 주택조합원이 종합소득세까지 신고한다는 건 처음 듣는말이였네요.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이 어느정도 된다고 알고 있어도 실제로는 낙동강 백사장의 모래알 한톨의 크기밖에 되지 않을 수 있음을 느낍니다. 4대강 공사한다고 모래백사장이 거의 없어져서 모래 한톨이 요즘은 더 커지게 느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웃자고 한 이야기이구요

자주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접하고 있는데, 대부분 유튜브같은 영상으로 접하는경우가 많은데, 카페나 블로그에서도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글이 많다는걸 느끼고 있습니다.

다만, 잘 못된 정보도 많다는게 문제인데, 저도 솔직히 어떤게 잘 못된 정보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해결방법이 있었다면 진작 해결이 되었겠지만 그 만큼 쉽지 않은 일이란것이도 한것 같습니다.

카페에서 본 글 또한 어쩜 틀린 정보 일수도 있으니 이런저런거 다 생각하다보면 모든게 의문부터 들고 볼 수 있는데, 그렇게 하다가는 볼것이 하나도 없을듯 합니다.

그냥 정보를 찾아보고 이런것도 있구나 정도로만 받아들이고, 그냥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울듯합니다.

유튜브 영상에서 많은 검색도 해 보고 하기는 하지만, 머릿속이 어지러울땐 그냥 편안한 음악을 듣습니다.

지금도 유튜브에선 조용한 발라드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음악이 심신을 안정시키는데 제법 도움이 된다는걸 알고는 있었지만 막상 자주 들어보니 실제 그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좋아하는 음악 장르가 틀리기에 다를 수 있지만 나 같은 경우는 그냥 조용한 발라드나 경음악이 듣기에 너무 좋습니다 특히 아침에 일어나서 잠시 들으면 하루의 시작이 왠지 좋은 출발이 될것 같다라는 느낌이 듭니다.

내일 나의 반족이 여행을 떠납니다. 나를 두고 혼자 훌쩍 갔다올건데 지금 한창 신나 있습니다. 초등학생이 내일 소풍을 가는날을 기대하듯 좋아하는게 얼굴에 다 보이네요.

그래서 용돈도 좀 두둑히 챙겨주었습니다. 조금 무리 한 감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습니다. 계란도한판 구었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데, 그런 기뻐하는 나의 반쪽이 유난히 귀엽게 보이네요.

같이 산지 오래되어가다보니 여자로, 아내로 보이기보단 그냥 친구로 보이는건 저만 그런걸까요.

자주하는말 넌 나의 아내이자 제일 가까운 친구라고 말합니다. 이점은 나의 반쪽 또한 동의하고 있는데, 아마 부부 보다는 친구에 더 가까운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걸까요.

이번 주말이 지나면 다시 어머님집으로 가야합니다. 마저 하지 못했던 일을 마무리 하기 위함인데, 가는김에 어버이날까지 지낼것 같습니다.

그 사이 어린이날도 끼여있어서 여기저기 돌아다닐수도 있을듯합니다.

현재 집안에 물건이 가득차있습니다. 박스에 담겨있어서 무엇이 들어있는지 모르는것도 있고, 쓰지 않은 물건임에도 아까워서 또는 언젠가는 쓰겠지 싶어서 보관하는 것도 있는데. 이런 물건이 많아지다 보니 각 방마다 물건이 점점 늘어나네요.

그래서 어느순간 한번은 정리를 해야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쓰지 않을 물건이라면 그냥 다 처리하고, 또 언젠가 쓸 물건같은거라면 몇가지만 남겨두고 다 정리를 하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지금 컴퓨터 방에도 반이 박스로 쌓여있습니다. 컴퓨터 부품이나 생활용품등인데, 박스안에 넣어둔게 무엇인지도 모르것도 여럿있어서 열어보고 필요없다면 싹 정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커튼 같은것도 쓰지 않는다면 그냥 처리해 버리고 , 좀 더 집안을 갈끔하게 하고 싶은 생각이듭니다. 베란다에있는 화분도 어느정도 정리를 한다고는 했는데, 아직 그래도 화분이 많다고 여겨집니다. 이쁘게 잘 가꾼 화분이라면 누구에게 선물이라도 해 주고 싶은데 그런것도 아니라서 주기도 그렇고, 또 그렇다고해서 그냥 버리기엔 오랫동안 보고 키워온 정이 있어서 그렇게 하지도 못하고 있네요.

창고에 쌓아둔 빈 화분이 몇개인이 세어보지는 않았지만 수십개는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화분은 대부분 작은게 많은데, 이 또한 누군가 필요하단면 선물을 해주고 싶은데, 주위에선 그렇게 화분을 필요로하는 사람이 잘 없네요.

아무튼 창고나 옷장등에 장시간 사용하지 않고 넣어둔 물건들이 제법 많습니다. 그중에 약간 가격이 나가는 악기도 있는데, 바이올린도 있고, 또 뭐더라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데 비슷한것 도 2개 더 있고, 디지털 피아노도 있고, 모두 싹 처분 하고 싶네요.

물론 악기들은 나의 반쪽것들이지만 예전에 좀 하더니만 결국 창고에 처박혀 두네요.

내가 버려야할 것들중 대부분은 컴퓨터 관련 부품들입니다. 쓸만한 것도 있고, 버려야할 것도 있는데, 어찌하다보니 집에 컴퓨터가 10대 정도가 되는듯 한데, 이중에 자주 사용하는건 2대뿐이고 나머지는 어쩌다 예비용으로 사용하던가 그렇지 않으면 그냥 먼지만 쌓이고 있는 중입니다.

그나마 요긴하게 쓸땐 갑자기 컴퓨터가 먹통이 될때 부품을 바꿔 달아줄때 요긴하게 쓸때가 있긴 하나 앞으로 윈도우10 지원이 끊기고 윈도우11을 깔려면 우회해서 깔아서 써야할 컴퓨터가 대부분인데, 시간이 지나면 386컴퓨터 처럼 고대유물처럼 남아있게될지도 모르겠으나 왠지 오래된 컴퓨타라도 한때 날 위해 열심히 일해준 컴퓨터 인데, 막상 버릴려고 하니 맘이 씁슬하네요.

언젠가는 정리해야할때가 올테지만 당장 사용하지 않는다면 예비용으로 몇개의 부품만 떼어놓고 다 처분해야할듯 합니다.

예전에 TV에서 차인표와 신애라 부부의 집에는 쓰지 않는 물건은 잘 보관하지 않고 처분한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트로피같은것은 보기좋게 진열해 두어도 될만한데 그런것 조차 사진으로만 남기고 대부분 처분했다는 것 같은데, 그런점에서 볼때 나에게 있어 신애라님이 존경스럽단 생각이듭니다.

써야될 물건과 없어도 될 물건의 기준은 사람마다 틀리겠지만 현재의 우리집을 본다면 그런점에선 어떠한 기준이 없다는것이 가장 큰 문제인것 같습니다.